2024-04-19 16:38 (금)
풍성한 문화행사 ‘평안’ 선물
풍성한 문화행사 ‘평안’ 선물
  • 최영준 기자
  • 승인 2016.03.22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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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찾아가는 도민예술단’ 8개 단체 볼거리 제공
 경남도가 다음 달부터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의 마음에 ‘평안’을 선물한다.

 도가 4년째 운영 중인 ‘찾아가는 도민예술단’은 올해 블루시티관현악단, 가야 심포니오케스트라, 창원국악관현악단, 경남국악관현악단 ‘휴’, 극단 예도, 경남예술극단, 극단 번작이, 큰들 문화예술센터 등 8개 단체가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한다.

 올해는 음악 분야를 비롯해 연극ㆍ뮤지컬ㆍ마당극 분야도 펼치고 참여 예술단체도 늘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공연은 다음 달 1일 경남국악관현악단 ‘휴’가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 공연을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ㆍ군을 찾아가 24차례 공연되며, 2012년도 대통령상 수상 연극 ‘선녀씨 이야기’, 마당극으로 만나는 ‘백의종군 이순신’, 뮤지컬 ‘택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입장료는 무료다. 공연이 열리는 시ㆍ군 문화예술회관 예매창구에서 인터넷이나 전화, 방문 등으로 예매할 수 있다.

 도는 찾아가는 도민예술단에 5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에도 4개 예술단으로 14개 시ㆍ군에서 15차례 찾아가는 도민예술단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민정식 도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도민예술단이 문화 소외지역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쳐 도민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더 공감하는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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