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청천문화회(회장 김우락)는 17일 오후 7시 장유1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장유버스 개선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장유ㆍ율하신도시의 고질적 문제인 대중교통(시내버스ㆍ시외버스) 정책 개선과 대안을 논의한다.
전광재 경남교통문화연대 준비위원이 발제하고 박경백 장유1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고옥자 장유2동 통장협의회 회장, 김화윤 장유고등학교 학생(장유신문 학생기자)이 토론자로 나선다.
전 위원은 “장유지역에는 15개 노선에 시내버스 75대가 524회 운행하고 시외버스는 121회 운행하지만 불편이 줄지 않고 있다”며 “이는 도시 규모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서 전 위원은 중복 노선 정리, 불합리한 배차간격 개선, 시외버스의 시내버스 면허 전환 등의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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