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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치아교정기간 때문에 교정을 망설였다면 ‘노브라켓 교정’
긴 치아교정기간 때문에 교정을 망설였다면 ‘노브라켓 교정’
  • 온라인팀
  • 승인 2016.03.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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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와 취업 시즌을 앞두고 치아 교정을 고려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며 치아교정전문치과에 대한 관심이 증폭하고 있다.

그러나 학생들의 경우 짧게는 수년이 걸리는 교정기간 때문에 선뜻 치아교정을 결정하지 못 하고 있다. 특히 외모에 민감한 학생들은 교정 기간 동안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교정기를 노출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치아 교정이 시급함에도 차일피일 미루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처럼 학생들뿐 아니라 취업준비를 앞둔 취준생, 공무원 준비생들 역시 짧지 않은 치아교정기간 때문에 부담감을 토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치아 교정은 짧게는 2년 이상 소요되며 대략 3~4주 주기로 내원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학업에 매진해야 하는 학생들에겐 부담스러운 일정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최근에는 ‘노브라켓’과 같은 교정법으로 기존의 치아교정보다 통증이나 치아교정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서 전문가들은 “노브라켓교정은 말 그대로 브라켓을 사용하지 않고 치아를 덜 아프고 더 빠르게 이동시키는 신개념 교정방법”이라며 “치아에 브라켓 대신 녹는 물질인 얼라인 튜브로 레진 돔을 만들어 불규칙한 치아를 빠른 시간 내에 고르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기존의 교정방법은 라켓과 와이어를 묶을 때 얇은 철사나 가는 고무링을 이용하여 교정기간 내내 교정기가 노출되는 불편함과 통증이 뒤따랐다. 그러나 노브라켓은 브라켓 자체가 없기 때문에 교정기가 노출되지도 않을뿐더러 구내염, 치은퇴축 등으로 치아교정이 어려운 경우에도 교정이 가능할 정도로 구강관리도 용이하다. 무엇보다 치아교정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불편함과 통증인데, 노브라켓은 교정을 하며 생길 수 있는 이물감이나 불편함, 통증이 없기 때문에 학생들도 부담없이 받을 수 있다.

또한 치아가 작거나 교합이 긴밀하여 브라켓 부착이 어렵거나 취업이나 새학기 준비로 빠른 교정을 원하는 경우, 혹은 구내염이나 잇몸의 건강이 취약하여 구강관리가 어려운 경우에도 얼마든지 치아교정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부천치과 연세김영준치과의 대표원장은 “노브라켓 교정은 치아와 와이어의 틈을 유지하여 와이어의 지속적인 복원력을 치아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미세한 힘으로 치아를 이동시키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는 편”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처럼 노브라켓 교정은 치아교정에 뒤따르는 긴 교정기간이나 통증, 이물감과 같은 불편함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받을 수 있는 치아교정으로 손꼽힌다. 특히 치아교정은 자칫 경험이 미숙한 의사에게 시술을 받을 경우, 재시술의 고통이 뒤따르기 때문에 교정을 하기 전 숙련된 전문의에게 치아교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치아교정을 받기 전에는 전문의와 충분히 치료계획을 수립한 후에 교정에 임해야 하며, 노브라켓 교정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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