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3:14 (금)
오늘 비 ‘주륵’ 내일 ‘쌀쌀’
오늘 비 ‘주륵’ 내일 ‘쌀쌀’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6.03.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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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 5㎜내외 꽃샘추위 이어져
 경남지역에 연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일 경남지역에 한차례 비소식이 예정돼 있다. 비가 그치는 다음날부터 당분간은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경남지역은 제주도 남서쪽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거창 3도, 합천ㆍ산청 4도, 진주ㆍ밀양 6도 등 3~9도 분포를 보이며 포근하겠다. 낮 최고기온도 15~19도 분포로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이번 비는 9일 오전에 그칠 예정이며 강수량은 5㎜내외를 기록하겠다.

 하지만 비가 그치면서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거창 1도, 합천 2도, 산청ㆍ함양 3도 등 1~5도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8~9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온도가 크게 떨어지겠다.

 추위는 12일까지 계속되다 13일부터는 점차 풀릴 예정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큰 추위는 지나갔지만 큰 일교차 탓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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