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5:47 (토)
합천서 고교축구 최강 가린다
합천서 고교축구 최강 가린다
  • 송삼범 기자
  • 승인 2016.02.11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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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5 곳ㆍ69개팀 참여
▲ 춘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서 서울공고와 광주 숭의고가 개막전 경기를 펼치는 모습.
 제52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지난 10일 합천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45개 고등학교 69개 팀이 출전해 오는 27일까지 17일간 군민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12개 조별 예선전을 거쳐 24강전부터 토너먼트형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오는 26일 11시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KBS N 스포츠채널을 통해 전국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합천군은 수려한 황강변을 중심으로 국제규격의 축구장 16면이 자리잡고 있고, 특히 군민체육공원 축구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6개의 구장이 한곳에 집중돼 있어 축구선수들에게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군은 전국규모 축구대회 유치를 통한 건강한 지역 이미지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긍정적인 효과를 끌어내기 위해 합천군통합체육회, 합천군축구협회, 자원봉사단체 등 민간단체에서도 대회유치와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유치를 통해 합천군은 참가선수, 학부모 및 축구관계자 등이 17일간 머물면서 소비하는 식비, 숙박비 등 직ㆍ간접경비를 감안해 약 2 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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