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공모전은 단위학교와 지역 차원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고 학부모 학교참여를 모든 교육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교육부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 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에 양산 좌삼초등학교학부모회 등 4곳의 학부모회와 창원 남산중학교 등 5개의 학교를 포함한 총 9곳이 교육부장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양산좌삼초 학부모회는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학교변화를 선도하는 우수사례를 보여준 것이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 상에 선정됐다.창원 남산중학교는 따뜻하고 신나는 교육공동체를 이뤄가는 학교참여 사례로 우수상에 뽑혔다.

　이학래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상장 수여식이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 학교참여에 열심히 노력하신 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러한 우수사례가 교육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병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