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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최해범 총장 프랑스 방문
창원대 최해범 총장 프랑스 방문
  • 경남매일
  • 승인 2016.01.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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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비던스학교와 올해부터 교환학생 프로그램 시행”
▲ 최해범 총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전형준 국제교류원장(여섯 번째)이 프랑스 프로비던스학교를 방문해 2016학년도에 프랑스에서 1명, 창원대에서 2명의 유학생을 상호 파견키로 합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국제교류 강화를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창원대 최해범 총장이 프랑스의 명문 렌1대학교(Université de Rennes1)와 교환학생 폭을 확대키로 합의한 데 이어 프로비던스학교(Lycee la Providence)와 올해부터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시행키로 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창원대학교는 22일 최해범 총장과 전형준 국제교류원장이 프랑스 프로비던스학교를 방문<사진>해 2016학년도에 프랑스에서 1명, 창원대에서 2명의 유학생을 상호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 대학은 이번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점 및 학생 교류의 범위를 넓히는 데 협력키로 하였다.

프로비던스학교는 관광 관련 분야의 학과가 특성화된 고등교육 기관으로 현재 창원대 불어불문학과 김지연 양이 유학 중에 있으며, 최 총장은 지연 양을 만나 학교생활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최 총장은 프랑스 솔레(Cholet)시(市) 부시장을 접견하고, 이 지역 대학교와의 교류를 공동 추진하는 데 뜻을 같이 했으며, 솔레시가 오는 9월 개최하는 경제박람회에 창원대 학생과 교수들이 참여하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솔레시는 세계적인 섬유·피혁 도시로, 창원대와 국제교류협약을 맺고 있는 프랑스 유일의 국립패션학교인 프랑스숄레패션스쿨(BTS de Lycée de la mode à Cholet en France)에 현재 창원대 의류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3명이 유학 중에 있는 등 향후 지속적인 교류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창원대학교 최해범 총장은 “유럽문화의 관문으로 꼽히고, 세계적 명문대학이 많은 프랑스와의 교류는 창원대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데 큰 몫을 맡게 될 것”이라며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우수한 유학생 유치는 물론 우리 학생들이 대학의 지원을 받아 프랑스에서 공부할 있는 기회를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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