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위원회는 크라우드 펀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이란 온라인 펀딩포털을 통해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제도를 말한다. 금융위원회는 새 제도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우수기업 정보제공과 투자자 참여 확대, 크라우드 펀딩 운영 지원 등과 관련한 세부 방안을 제시했다. 일반투자자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한 관련 인프라도 구축한다. 금융위는 대국민 안내사이트(크라우드넷)를 오픈하고, 금융투자협회(K-OTC BB)에 크라우드 펀딩 주식 거래 시장을 개설하기로 했다.

　기업은 자본시장에서 공장과 업무용 건물을 세우고 선박을 건조하고 연구 개발을 실시하는 등 수많은 필수적인 기업 활동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조달한다. 이 자금 가운데 상당 부분은 세계적으로도 큰손 대접을 받는 투자기관인 국민연금과 보험회사, 은행, 재단, 대학 등 주요 기관투자가 30~35%, 개인들 투자가 65~70%다.

　개인 투자자 거래대금 비중은 2010년과 2011년에는 각각 64.2%와 64.5%로 고점을 친 이후 2012년부터 63.3%, 2013년 59.8%, 2014년 58.9% 등 지속적으로 떨어졌다가 2015년에는 개인 투자자의 거래대금(6조 38억 원)이 67.6%를 차지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2009년 67.7% 이후 최고 수준이다. 개인 주식거래 비중이 6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한 가운데 개인 수익률은 큰 이득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를 막론하고 주식 투자 하다 쫄딱 망한 사람이 너무나 많다. 공직에서 명퇴하고 돈벌이는 해야겠다는 생각에 주식 매매를 하다 아파트까지 날렸다는 사연도 있다. 주식을 해봤다는 사람들 중에 돈을 잃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주식투자의 성공비결은 우량 주식을 저가에 사서 고가에 파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 중국경기침체심화, 일부 신흥국의 경제위기 가능성과 같은 글로벌 악재와 시장 환경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는 변화무쌍한 주식시장에서 일반 투자자들이 매매 시점을 정하기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부ㆍ울ㆍ경의 주식ㆍ선물 투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H&Y증권투자연구소 김재영 대표는 금융서비스의 생명은 신뢰라는 믿음 하에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절대 가치라는 점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면서 다 같이 수익을 내고 다 같이 성공하는 모델로 고객과 공생공존을 하겠다고 했다.

　한 달 100%, 1천% 수익은 장담할 수 없지만 10%, 5%의 꾸준한 수익은 가능하다고 확신하면서 믿음의 가치는 안정된 수익률로 증명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에 대한 근거는 첫째, 연구소 구성원들이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젊은 금융공학도들이다. 김 대표는 고등학교 때부터 취미모임으로 시작한 ‘비치밸류’ 기업은 2011년 부산에 소재한 파라다이스와 JCE 등에 투자해 수익창출의 모델을 구축했다. 당시 가능성 있는 시장으로 주목한 것이 바로 KOSPI 200 선물시장이었다고 한다.

　둘째, 투명한 수익률 공개다. 다른 업체에서 할 수 없는 수익률을 공개하는 것은 그만큼 수익에 대한 자신감으로 증권계좌 수익률을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백 마디 말보다 눈으로 보이는 실제 수익률이 더 강한 신뢰를 주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꾸준한 수익을 보장하는 확률과 통계 분석을 하는 퀀트들이 있다. 퀀트(quant)는 수학, 컴퓨터와 통계로 금융시장을 예측하는 일을 한다. 이들은 주식이나 선물 모두 추세나 세력을 보기보다는 ‘한판의 동전 던지기’로 나무를 보기보다는 숲을 보며, 확률과 통계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통계의 미학’의 저자 최제호는 확률과 통계의 원리들은 일시적인 경험만으로 습득할 수 없다. 통계자료는 일반인들에게 그냥 숫자의 나열로 단순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전문가들에게는 결정적인 가정과 해석의 차이에 따라 상반된 분석결과를 만들어 낸다. 따라서 주장의 타당성을 증명하는데 통계자료를 활용하거나 통계자료를 근거로 한 주장의 타당성을 검토할 수 있는 통계자료 이해 능력은 대다수의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셋째, 스탁 스코어 시스템과 선물옵션 시스템이다. 스탁 스코어 시스템(stock score system)은 주식이나 파생상품에 대한 시황분석, 기어분석, 스탁 스코어 구성(기술적 분석, 가치분석, 핵심기술), 최적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추천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로 상승 예측확률 80% 이상 분석지수를 제공하고 있다.

　H&Y증권투자연구소는 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집단인 기업이 고객을 위해 헌신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고객과 공존하겠다.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알고 있는 일에서 좋아하는 일로 좋아하는 일에서 즐기는 일로, 즐기는 일을 고객과 함께하겠다는 김재영 대표의 꿈이 반드시 이뤄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