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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맞이학교 학교형 25개교 선정
행복맞이학교 학교형 25개교 선정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6.01.14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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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발표 “교육본질 회복하는 선도 역할 잘 해야”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4일 2016 행복맞이학교 학교형 25개를 선정, 발표했다.

 행복맞이학교는 행복학교 준비 단계로써 단위 학교 실정과 여건에 적합하게 교육과정-수업-평가를 혁신적으로 운영하는 단계적ㆍ부분적 행복학교로 학교형, 학년(군)형, 동아리형 등 3가지 유형으로 85개 학교가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도교육청에 3가지 유형을 모두 선정했지만 올해는 지역교육청 역할 부여 및 행복학교 컨설팅 활성화를 위해 학교형 25개교는 도교육청에서 선정하고 학년(군)형 30개교와 동아리형 30개교는 도교육청에서 제시한 지역별 배정학교 수를 바탕으로 지역교육청에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선정했다.

 학교형 선정 발표에 이어 학년(군)형과 동아리형 공모계획서는 다음 달 17일까지 각 지역교육청에서 접수해 공모계획서를 심사ㆍ선정하고 다음 달 25일 도교육청에서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6년 행복맞이학교 학교형 선정학교 창원 구암여중ㆍ마산서중ㆍ웅동중을 비롯해 △진주 가좌초ㆍ관봉초ㆍ천전초ㆍ대곡중 △통영 광도초 △사천 정동초 △김해 진영대흥초ㆍ김해삼문고 △밀양 산내초 △거제 거제중앙중 △양산 석산초ㆍ양산중 △의령 의령유치원ㆍ남산초 △함안 칠서초 △창녕 대지초 △고성 대흥초 △남해 남명초 △하동 하동초 △거창 주상초ㆍ거창중 △합천 야로중 등 25개 학교다.

 박종훈 교육감은 “올해 운영하는 행복맞이학교는 85개교로 지난해 70개보다 15개교를 확대ㆍ운영한다”면서 “지난해 행복맞이학교를 운영한 학교 중 7개 학교가 올해 행복학교로 선정된 만큼 도교육청에서는 행복맞이학교의 성공적 운영과 정착을 통해 행복맞이학교가 행복학교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연수 및 컨설팅 등 각종 지원 활동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21개 행복학교와 85개 행복맞이학교가 유기적인 협조와 조화로운 운영을 통해 교육본질 회복의 선도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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