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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가족’ 김광원 씨 선정
‘책 읽는 가족’ 김광원 씨 선정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6.01.11 2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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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도서관, 독서운동 “도서관서 책과 놀아”
▲ 진양도서관 2015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된 김광원, 김은정 부부와 가족들이 상장들 받고 기뻐하고 있다.
 진양도서관(관장 박영숙)은 지난 9일 2015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 수상자들(김광원, 김은정 부부 가족)과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도서관을 이용한 가족단위의 독서생활을 권장하고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도서관 이용자 김광원 씨는 “주말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항상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찾아요. 진양도서관 책이랑 놀아요. 어린이 독서퀴즈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항상 준비돼 있고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책들을 마음껏 골라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자료실에서 비치희망도서나 예약도서를 신청해 이용하면서 불편함도 전혀 없어요. 도서관을 놀이터 삼아 아이들도 즐거워하기에 가족이 모두 자주 찾게 된다”고 밝혔다.

 진양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독서운동 확대 및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2002년 4월 ‘도서관주간’을 계기로 시작해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후원으로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성황리에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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