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소속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결의대회는 공직자의 의식개혁 및 반부패ㆍ청렴문화 확산으로 도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공직풍토 확립 및 공직자의 청렴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직원 대표의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과 전 직원들의 서약서 작성, 건전한 경조문화 조성 실천 결의 및 고위공직자 직무 관련 외부강의료 안 받기 운동 전개 순으로 진행됐다.
반부패ㆍ청렴 실천 결의문에는 △청렴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는 길잡이로서 국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 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ㆍ향응을 받지 않으며, 주변으로부터 청렴성을 의심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는다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하여, 나부터, 지금부터, 우리 기관부터 솔선수범하기로 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안병학 교육장은 “이번 실천대회를 계기로 전 직원의 청렴의지와 공직윤리 확립의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겨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청렴교육 및 홍보를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교육지원청은 경남도교육청이 실시한 2015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에서 창원교육지원청은 정책 투명성ㆍ신뢰성 제고 부문과 청렴의식ㆍ문화 확산 부문, 부패방지 및 신고 활성화 부문에서 모두 100점을 받았으며, 반부패 인프라 구축 및 부패유발요인 제거ㆍ개선 부문에서도 18개 시ㆍ군 교육지원청 중에서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반부패ㆍ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