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4:02 (금)
“군수에 대한 신뢰는 작전 희망”
“군수에 대한 신뢰는 작전 희망”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5.12.29 1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군 군수사부 미팅 부대간 현안 토의
▲ 해군 군수사령부가 진해에서 ‘홈포트 미팅(Home Port Meeting)’을 실시했다.
 해군 군수사령부는 29일 해군의 모항인 진해에서 해군본부 군수참모부장, 작전사 부사령관 등 전투ㆍ군수부대 주요 직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홈포트 미팅(Home Port Meeting)을 개최했다.

 “군수에 대한 신뢰는 작전의 희망이다”는 목표로 실시하게 된 홈포트 미팅은 군수사와 전투부대 간 군수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토의를 통해 신뢰를 증진하고 군수지원업무를 실수요자인 전투부대를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수사는 지난 8월 전반기 홈포트 미팅 결과로 식별된 23개 과제 중 특수탄 적ㆍ하역 인력해소, 민간 물류업체 택배 시스템 활성화 등 15개 과제를 완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후반기 홈포트 미팅에서는 외주정비 준비 기간 단축 등 수행 중인 8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하고 내년부터 변동되는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전투부대 중심의 군수업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비 및 탄약 적하역 등 작업 시 군수사와 전투부대 간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강구하는 등 상호 이해와 신뢰 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했다.

 홈포트 미팅을 주관한 군수사령관 김진형 소장은 “완벽한 군수지원은 끝이 아니라 해군 전투력 향상을 위한 과정이다”라며 “전투부대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군수지원능력을 창조와 혁신으로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