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 3급 1명, 4급 6명, 5급 22명, 6급 59명 등 총 399명이 승진했다.

주요 인사는 이헌욱 행정국장이 명예퇴직함에 따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 이훈 운영지원부장을 후임 국장으로 발탁 승진하였고, 3급 전보는 이헌락 정책기획관을 김해도서관장으로 발령하고, 후임에 이상진 총무과장을 3급으로 승진 발령한다.

4급 전보 인사는 총무과장 김재기, 교육복지과장 오준옥, 재정정보과장 강병태, 마산도서관장 류정애, 창원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희곤, 경남교육연구정보원 유정희·신성기, 감사총괄담당서기관 윤양원, 경상대학교 파견 백판규,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전석자 등 12명이 전보 발령됐고, 이외에도 5급 38명, 6급 142명 등 총 481명이 전보 발령됐다.

또한, 4급 승진은 낙동강학생교육원 김용철, 정책기획관실 정창모, 경남덕유교육원 이석순, 경남교육시설감리단장 성명훈,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손대영·손점숙 6명이 승진했으며, 지난 10월 면접·보고서 작성·업무실적 등의 역량평가를 통해 선발된 22명이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특히, 신규임용 공무원 200명도 이번에 함께 발령을 받았는데, 도교육청에서는 신규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오는 28일 오후 2시에 경남교육연수원 홍익관 대강당에서 신규공무원과 가족 등을 초대하여 실시한다.

이번 인사는 사전 예고된 인사기준에 따라 예측 가능한 인사, 인사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개인별 근무경력 점수에 의한 전보 순위에 따라 시군 간 전보를 실시하는 등 투명한 인사행정 구현에 노력했다.

이헌욱 행정국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교육감 취임 1년 6개월을 돌아보고, 경남교육청이 추구하는 교육정책 구현을 위해 업무능력 위주의 공정한 인사에 초점을 두었다. 앞으로도 변화에 대응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유능한 공무원을 계속 발탁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