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원 명예소방서장은 밀양시 부북면 사포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삼흥열처리 회장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민의 신망을 받고 있으며, 평소 소방안전과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30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위촉식에서 위촉패 전달과 소방홍보 동영상 시청을 통해 소방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서장실에서 소방활동 현황, 당면 주요업무와 역점 추진시책을 보고받았다.

　또 각 과를 순시한 후 청사 앞에서 구조장비 시연에 참관하고, 직접 방수복과 공기호흡기를 착용하고 방수하므로써 소방관들의 실제 활동사항을 몸소 경험했다.

　주보원 명예소방서장은 “앞으로 소방행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소방가족의 한사람으로 지역 저소득층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재난방지를 위한 화재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화재예방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고 소방홍보 효과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으며 기초 소방시설 보급과 화재피해복구 지원 등에 기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