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남지역 총 47개 기업의 신청ㆍ접수를 받아 수출 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재무상태 등 평가를 거쳐 최종 28개 기업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청ㆍ코트라ㆍ중소기업진흥공단 등 23개 수출지원기관을 통해 향후 2년간 각 기관의 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부여, 해외마케팅 참여 우대, 자금 및 보증지원 등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다음 달 1일부터 2017년 11월 30까지 유효하다.

　경남중기청은 “내수ㆍ수출부진 등으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수출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을 최대한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은 오는 10일 경남중기청에서 개최되며 이날 환리스크 관리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

.exportcenter.go.kr)롤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중기청 수출지원센터(268-25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