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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35년 만에 첫 단막극
최명길, 35년 만에 첫 단막극
  • 연합뉴스
  • 승인 2015.11.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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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계약의 사내’ 오정세와 심리전 호흡
▲ 최명길이 단막극 KBS 2TV 드라마스페셜에 출연한다.
 데뷔 35년 차 배우 최명길이 처음으로 단막극에 출연한다.

 최명길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계약의 사내’에서 비밀스러운 요양병원의 수간호사이자 실질적 운영자 수영 역을 맡았다.

 오정세가 지령을 받고 병원에 위장 잠입해 수영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감시원 진성 역을 맡아 최명길과 호흡을 맞춘다.

 첩보극과 스릴러극을 섞어놓은 듯한 이 드라마는 진성이 요양병원의 평온한 분위기 속 감춰진 진실에 점차 다가가면서 시작되는 치열한 심리 공방전을 그린다.

 KBS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3의 마지막 작품으로 오는 28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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