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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가르치는 즐거움 넘친다
배우고 가르치는 즐거움 넘친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5.11.19 2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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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행복학교 축제’ 5개교 참여 축하 공연 도교육감과 토크쇼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1일 오전 10시 경남교육연수원에서 학생,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행복학교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복학교 축제는 행복학교와 행복맞이학교 5개교가 참여하는 흥겨운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감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교육감과 행복학교 교장ㆍ교사ㆍ학생ㆍ학부모님이 함께 모여 행복학교의 1년을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점심 시간에는 김해봉황초등학교에서 바닥 놀이터를, 양산 평산초등학교에서 전래놀이를 준비해 학생들과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오후에는 행복맞이학교(70개교)를 시작으로 행복학교 연구회(30팀), 행복학교(11개교)가 시간에 따라 분과별로 나뉘어 연수원 강의실 곳곳에서 1년간 운영한 사례와 진솔한 학교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교직원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마당도 열린다. 학생 마당으로는 행복학교와 행복맞이학교에서의 학생 자치활동 사례 공유와 서울 국사봉중학교의 학생 자치활동 이야기가 진행된다.

 학부모 마당은 전북 완주 지역의 학부모 네트워크 사례 발표를 들은 뒤 경남 지역의 학부모 네트워크를 직접 세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복학교 축제를 통해 행복학교ㆍ행복맞이학교ㆍ연구회 상호간의 성과 공유와 행복학교를 준비하는 교직원과 행복학교를 보내고 싶은 학부모들에게 경남교육청의 역점과제인 행복학교의 성과와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학래 학교혁신과 과장은 “이번 행복학교 축제는 올해 새롭게 시작된 행복학교를 경남 교육 가족들에게 알리고 행복학교뿐만 아니라 모든 학교들이 어떻게 배움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는지를 함께 찾아보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행복학교를 시작으로 도내의 모든 학교가 학생에게는 배움의 즐거움을, 교사들에게는 가르침의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학교에 대한 신뢰를 보다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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