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노조
경남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성희)은 지난 14일 휴일을 이용해 진해 희망의 집을 찾아 시설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진해 희망의 집은 영아부터 18세까지 결손가정의 아동과 학생들을 양육하는 곳이다. 경남교육노조 본부 및 창원지부 20여 명의 간부들은 수목전지, 배관, 전기, 타일, 방충망 교체 등으로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희망의 집 이경민 원장은 “자신의 일처럼 집을 말끔히 수리해 새 집이 됐다”며 기뻐하면서 경남교육노조 간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희 위원장은 “경남교육노조는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밀 것이며, 그들이 꿈과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공무원노조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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