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뜻깊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의 꿈, 대한민국의 꿈’이란 주제를 가지고 초대가수 공연과 더불어 우리 지역에서 나라사랑을 직접 실천하고 있는 게스트들을 초청해, 그들이 느끼는 나라사랑에 대한 진솔한 생각과 그 속에 담겨있는 소중한 꿈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통해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준비됐다.

　특히 개그맨 김홍식(김쌤)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나라사랑’을 주제로 특별히 제작된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5인조 여성퍼포먼스그룹 BNG의 오프닝 축하 공연, 그리고 이미호 경남매일 대표이사와 박종훈 경남교육감의 인사와 축사 순으로 1부가 진행된다.

　2부는 광복 70년이었던 올 한해의 의미를 더욱 되새기며, 우리 가까이에서부터 나라사랑을 새롭게 돌아보자는 취지에 맞춰 초대된 박중철 전 마산시의원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추진위원장), 여성 경찰관 박병주 경위, 경일여고 독도지킴이부 박혜심 학생이 출연해 평소 생각해 왔던 나라사랑과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고 방청객들과 함께 질의 응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슈퍼스타K 출신으로 현재 라디오방송 DJ는 물론 ‘잘됐으면 좋겠다’라는 타이틀곡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홍대광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관객들을 위한 각종 경품추첨은 물론, 관객들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할 포토존과 희망 나무 만들기 행사 등도 함께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