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새마을 알뜰 나눔장터 부녀회 수입금 연말 이웃돕기
진주시는 지난 23일 MBC경남 진주 야외광장 일원에서 새마을부녀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 재활용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새마을 알뜰 나눔 장터’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육인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물자절약과 재활용 정신을 생활화해 자원절약과 환경을 사랑하는 건전한 정서 함양을 위한 것으로 알뜰 나눔 장터 개장식 및 폐자원 교환을 위한 리사이클 행사,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어린이 벼룩시장 등 다양한 체험마당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알뜰 나눔장터는 진주시새마을부녀회원이 그동안 수집한 재활용품과 가정에서 가져온 헌 의류, 신발, 가방 등 물품과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부녀회는 이날 얻은 수입금을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평소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품이나 중고물품을 꼭 필요한 분들에게 나눠줌으로써 자원절약은 물론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분위기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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