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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중,‘The(더) 말랑’청소년 치안 프런티어단 우수팀 선정
함양중,‘The(더) 말랑’청소년 치안 프런티어단 우수팀 선정
  • 경남교육청
  • 승인 2015.10.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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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의‘The(더) 말랑’(지도교사 안병철) 학생들이 13일 청소년 치안 프런티어단 우수팀(장려상)에 선정되어 지방경찰청장상을 수상하게 되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청소년 치안 프런티어단이란 청소년과 함께 다양한 경찰 관련 활동을 함께 진행하면서 협력 치안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전국 70개 팀 350명 학생들과 각 팀별 학교 전담 경찰관 1명씩으로 구성되어 운영되는 단체이다. 지난 6월에 전국에서 지원한 564팀 중 70개 팀을 선정하였고, 이들의 활동을 심사하여 최종 28팀을 선정하여 우수팀을 발표했는데, ‘The(더) 말랑’이 장려상을 수상한 것이다.

‘The(더) 말랑’은 함양중학교 맹현환, 윤승환, 서민준, 함양여자중학교 정은주, 이다연 학생들과 구성된 연합동아리로, 예술봉사와 재능나눔을 통한 장애 학생 인권보호 활동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지역의 장애학생을 위한 임시학교인 열린학교에서 연극놀이, 팥빙수 만들기, 연극공연을 통해 장애학생의 자존감을 높이고 일반학생들과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소외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프런티어단 모집활동, 4대악 근절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였다.

또한 미술, 노래,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나누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장애 어린이 및 소외계층의 인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 장애학생의 인권을 존중하는 지역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데 기여하였다.

동아리 대표 맹현환 학생은 “자의 작은 행동 하나가 다른 친구들에게 행복함과 안정감을 전해 줄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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