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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사업 축소 교직원 업무경감
단위사업 축소 교직원 업무경감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5.10.08 0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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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교육 정책’ 반영
 경남교육청이 ‘환경교육 담당교사 워크숍’ 등 단위사업을 대폭 축소해 교직원 업무 경감을 적극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7일 본청은 물론 직속기관과 18개 교육지원청 사업을 대폭 축소해 ‘2016년 경남교육 정책’에 반영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학교업무 다이어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단위사업을 2014년 128건에 이어 2015년에는 89건 폐지하고 3건은 직속기관으로 이관해 2016년 본예산 및 경남교육 2016 계획 수립 시에 반영토록 했다.

 폐지하는 사업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환경교육 담당교사 워크숍’ 등 51건의 도교육청 사업을 폐지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사업 폐지로 인해 절감되는 예산은 배움 중심 수업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기르는 경남교육을 위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사업 중 폐지되는 43건을 살펴보면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주관하던 ‘초등교사 예능 연구대회’ 등 15건의 직속기관 사업이 폐지되고 창원교육지원청의 ‘창원사랑 그리엔티어링 대회’ 등 23건의 교육지원청 사업도 폐지된다.

 경남교육청 주관 사업을 직속기관이나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는 3건은 ‘스마트교육 활성화 지원’ 등을 경남교육연구정보원으로 이관하는 등 업무의 일원화를 통해 신뢰 있는 경남교육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학교업무 다이어트 프로젝트는 경남교육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일 뿐만 아니라 교사들이 학생 교육에 더 연구하고 전념할 수 있는 교육을 펼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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