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6:57 (금)
산청군, 동의본가 한의원 개원
산청군, 동의본가 한의원 개원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5.10.08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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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권 한의사가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한약재를 설명하고 있다.
 산청 동의보감촌에 있는 허준 선생의 집 ‘동의본가 힐링타운’이 7일 한옥스테이에 이어 동의본가 한의원을 개원했다.

 동의본가 한의원 개원으로 단순 한옥스테이에 머물지 않고 한방체험과 한옥스테이가 합쳐진 한방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어 관심을 끈다.

 동의본가 한의원은 전통 한의원 재현을 통해 전통 복식 차림과 전통 진료방식으로 운영한다.

 전통 방식으로 쑥을 빚어 왕뜸 시술과 대나무로 만든 부항과 구절초, 홍화, 산삼, 황칠 4가지 약초를 이용한 약초스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가족들이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는 약초 족욕, 약첩싸기 체험은 물론 한방 비누만들기, 한방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동의본가 한의원은 지난 2014년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문화관광체육부 후원으로 외국인 대상 한방진료를 담당했던 김종권 한의사가 진료를 담당한다.

 군 관계자는 “동의본가를 전문 한방치유 프로그램과 전통적인 한옥을 적극 활용해 한방스테이 치유캠프 대표 장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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