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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고, 직업탐색형 드림보드 전시회 개최
양산고, 직업탐색형 드림보드 전시회 개최
  • 경남교육청
  • 승인 2015.10.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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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고등학교(교장 최진운)는 지난 6일, 1학년을 대상으로‘나의 미래는 내가 설계한다’는 표제 아래 직업탐색형 드림보드 제작대회와 드림선언식을 병행하여 개최하였다. 드림보드는‘나의 출생, 희망직업과 주기별 나의 계획, 내 생애 최고의 행복순간, 자아선언문’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자신만의 드림보드를 제작했다.

양산고는 자체 제작한 160개의 직업카드를 활용하여 진지한 직업탐색활동을 해왔으며 직업인으로서 자신의 희망을 꿈꾸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그 결과를 드림보드제작활동을 통해 표현하고 많은 사람 앞에서 선언함으로써 꿈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도록 했다.

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놓으면 그것은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계획이 되며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은 실현된다고 한다. 이러한 점에서 드림보드를 제작하여 부착해놓고, 자신의 꿈을 눈으로 자주 보고 확인하는 일은 꿈을 달성하려는 동기를 강화해준다는 점에서 이 활동의 교육적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최우수상을 수여한 정문영(1학년)학생은 “나의 미래를 내가 설계한다는 주도적인 의식이 중요하며,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생생하게 구체적으로 꿈꾸는 것이 꿈을 현실화하는데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희망직업인 치과의사를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최진운 교장은 “맹인으로 태어난 것보다 더 불행한 것은, 시력이 있으나 비전(vision)이 없는 것이라는 헬렌 켈러의 말에서 꿈과 비전의 중요함을 알 수 있듯이. 학생들이 명료한 꿈을 가슴에 품고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해나가는 일은 그 자체로서 행복한 일이며 더 큰 행복을 만들어가는 일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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