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해진이 올해로 3년째 강남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홍보사 와이트리컴퍼니가 5일 밝혔다.
박해진은 이달 말 구룡마을을 찾아 기초수급자 152가구를 대상으로 5천만원어치의 생필품ㆍ기부금ㆍ연탄을 전달한다.
박해진은 2013년부터 인터넷상에서 자신에게 악플을 달아 처벌대상이 됐던 누리꾼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악플러들을 용서하는 대신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동참할 것을 권유해 앞서 두 차례 악플러들과 봉사활동을 같이 했다.
올해는 악플러들을 포함해 지난 4월 인연을 맺은 아동양육시설 아이들도 연탄배달에 함께 나선다고 홍보사는 밝혔다.
한편, 박해진은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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