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21:30 (목)
위폐발행 적발 5년간 2만여건
위폐발행 적발 5년간 2만여건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5.09.0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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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강기윤 의원
 위조지폐 유통 문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창원 성산구)이 1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7개월(2011년∼2015년 7월말) 동안 위조지폐 적발 건수가 2만 4천건에 달한다.

 검거된 화폐 위ㆍ변조 사범만 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위조지폐 적발 건수는 2011년 7천899건, 2012년 8천202건, 2013년 3천878건, 2014년 2천769건, 2015년 7월 말 1천151건이다.

 화폐 위ㆍ변조 사범 검거 인원은 2011년 3천158명, 2012년 2천893명, 2013년 1천838명, 2014년 1천508명, 2015년 7월 말 현재 662명이다.

 위조지폐가 적발된 곳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 1천613건, 경기 5천659건, 인천 1천522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위조지폐 권종별 발견 현황은 올해 상반기 동안 5만 원권(2천34장), 5천원권(494장), 1만 원권(179장)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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