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킨텍스 대전’ 참가 2억원 상담실적 올려
산청군이 지난달 28~30일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향토제품 대전’에 참가해 향토자원을 제품화한 건강식품 등을 선보여 국내외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번 행사에 군 향토사업단 전체가 참여, 공동 홍보관을 마련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ㆍ축산 가공식품, 한방화장품 등 모두 50여 종의 다양한 향토 웰빙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군은 시식회와 이색적인 전시ㆍ체험행사 등을 통해 국내외 유통업체,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으로 청정골 산청 이미지를 드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이번 대전에서 군은 상담 실적 2억 원과 함께 ‘6차 산업 쇼호스트 경연대회’에서 ‘산엔들 제품’(식물성 오메가3, 오메가젤리, 황매산생들기름)이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전 성과를 분석하고 앞으로 예정된 박람회 등을 위한 철저한 준비 등을 통해 군 향토제품 홍보에 온 힘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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