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4:34 (목)
하동초 배구, KOVO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3위
하동초 배구, KOVO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3위
  • 경남교육청
  • 승인 2015.08.10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하동초등학교(교장 박술) 배구부는 남초부15개팀 여초부 16개팀이 참가한 2015. KOVO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에서 3위에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3월에 열린 제20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3위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성과다.

예선전부터 경기 소사초, 전남 대석초, 전북 남원초를 모두 세트스코어 2:0으로 격파하고, 3승으로 일찌감치 조 1위로 예선전을 마무리 지었고, 본선에서 전체적으로 단신인 하동초와는 달리 장신의 선수들로 이루어진 서울 신강초를 만나 고전하였지만, 김경민, 김운혁군의 서브포인트와 임민서 정재용군의 공격및 브록포인트에 힘입어 1세트 25:20, 2세트 23:25, 3세트 20:18로 세트스코어 2:1로 이겼다 , 준결승에서 올해 전국 소년체전 우승팀이지 자타공인 현재 남자 초등부 랭킹 1위 인 경기 금상초를 만나 분전하였지만, 세트스코아 2:1로 아쉽게 패했다.

2005년 정식 창단한 하동초 배구부는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전광인, 정민수 선수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을 배출한 배구 명문으로 이름이 높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초등학생 국가대표선수와도 같은 한국초등배구연맹 꿈나무영재로, 6학년의 임민서, 정재용군이 나란히 발탁되어 선배들의 영광을 이어가고 있다. 정재용 학생은 “개인적으로 꿈나무 영재에 선발된 것도 좋지만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서 좋은 대회였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배구의 메카인 하동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는 하동초등학교 배구부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