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초등학교(교장 조미자)는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숨겨져있던 잠재력과 열정을 일깨워주고 자연체험을 통해 바른 품성을 가지기 위하여 지난 7일, 사천 가나안 목장에서 전교생 48명을 대상으로 “목장체험”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2015 농어촌청소년 소원성취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서 공모를 통하여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사천 가나안 목장에서 젖소와 염소를 보고 만져보며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치즈를 사용하여 피자도 만들고 먹어보았다. 이러한 목장체험을 통해 목축업 관련 직업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목장체험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목장에 가서 우리가 만든 치즈를 먹으니 더 고소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오늘은 우리가 맛있는 치즈와 피자를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꼈던 날이었다.”고 말했다.
진성초등학교는 자신의 꿈을 성취하고 디자인하기 위해 수영교실, 꿈키움의 밤, 빙상교실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소원성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세상의 폭을 넓게 볼 수 있는 시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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