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55 (금)
한국지엠 7월 쌩쌩 달렸다
한국지엠 7월 쌩쌩 달렸다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5.08.04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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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 대비 20.6% 증가
 한국지엠이 7월 한 달 동안 총 5만 9천490대(내수 1만 2천402)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0.6% 증가했다고 밝혔다.

 7월 내수판매는 SUV 캡티바, 럭셔리 세단 알페온 및 경상용차 다마스/라보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기록하고, 쉐보레 말리부 및 올란도가 올해 들어 월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판매를 이끌었다.

 쉐보레 캡티바는 지난 한 달간 총 1만 19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2.5% 증가했다. 2015년형 캡티바의 상품성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 및 최대 280만 원 할인, 무이자 할부 등 최적화된 구매 혜택을 제공해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쉐보레 올란도는 2천54대, 쉐보레 말리부는 1천695대를 판매하며 두 차종 모두 올해 들어 월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상품성과 편의사양을 갖춘 2015년형 모델에 대한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갈수록 커져가는 쉐보레 올란도와 말리부의 인기를 보여줬다.

 경상용차 다마스 및 라보는 꾸준한 판매로 내수판매에 일조하는 가운데 7월 한 달 동안 다마스는 915대, 라보는 868대가 판매돼, 경상용 두 차종의 7월 판매는 총 1천783대를 기록, 올해 들어 월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지엠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는 총 36만 7천369대 (내수 8만 3천759대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CKD 수출은 50만 5천721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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