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중학교(교장 문경난)는 지난달 27일 부터 이달 7일 까지 학교 담장 주변의 환경개선을 통하여 낙후된 공간에 활력을 찾아 사전에 범죄를 예방함과 동시에 지역주민과 청소년에게 새로운 분위기의 문화공간을 제공하여 지역을 찾는 외부인들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벽화조성 작업을 하고 있다.

벽화 그리기 작업은 본교 희망 학생 20여 명과 고등학교 학생 그리고 경남대학교 미술교육학과 52명이 재능교육기부 사업에 참가하여 뜻깊은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학교 주변 430M에 이르는 담장에 삼랑진고등학교. 양수 발전소, 삼랑진읍 체육회, 김호근, 조부제, 김한수 님, 삼랑진읍사무소, 밀양경찰서, 삼랑진생활 안전 협의회 등의 도움으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60개의 도안그림을 바탕으로 담장 청소, 흰색 바탕 그리기, 스켓치, 색상 페인팅, 테두리 작업, 무광택 코팅 칠하기, 주변 청소 진행 단계로 벽화 작업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다.

문경난 교장선생님께서 벽화 작업에 참여한 본교 학생과 경남 대학교 미술교육학과 학생들의 열정과 땀이 담긴 봉사활동에 많은 격려를 해주시며, 벽화 그리기에 많은 도움을 주신 단체와 지역민에게 학교 주변 환경 개선과 지역민과의 화합의 장을 기대하신다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