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8:01 (금)
“다문화 인식 개선 큰 도움”
“다문화 인식 개선 큰 도움”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5.07.30 2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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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초등 담임 연수 760명 대상 15회 실시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담임교사를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도내 전 초등학교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27일 오후 1시 경남유아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다음 달 17일까지 창원, 진주, 김해, 거제 4개 권역별 전 초등학교 담임교사 7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총 15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경남교육청과 ‘Save the Children’이 마련했으며 두 기관은 지난 4월 3일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국만들기’라는 주제로 아동인권교육과 교실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저학년, 고학년용으로 기본 2차 시 7종, 심화 2차 시 6종으로 구성된 다양한 체험중심 교육자료에 대한 지도매뉴얼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체험교육자료는 ‘Save the Children’에서 전부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창원에서 발생한 담임교사의 다문화가정 학생 폭행과 관련해 아동인권, 아동학대 등과 관련한 연수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시기적절한 연수”라면서 “전 초등학교 교사가 연수를 받고 학교에서 동료교사에게 전달 연수를 실시해 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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