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4:57 (목)
교사 교육 역량 크게 높인다
교사 교육 역량 크게 높인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5.07.2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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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연구정보원 자유학기제 대비 워크숍 예체능 실기 기능 개발
 경남교육원구정보원(원장 황선준)이 교사의 교육 역량을 높이는 행사를 열었다. 또 내년 전면 시행하는 자유학기제를 앞두고 경남 시군과 협력을 모색하는 워크숍도 열었다.

 경남교육연구정보원은 초등 교사들의 교육역량 향상을 위한 “초등교사 예능연구대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창원 유목초등학교와 반송초등학교에서 지난 25일 열린 이 대회는 초등학교 교사들에게 예ㆍ체능 기능을 발표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취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초등교사들의 예체능 실기 역량개발을 통해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어야 할 예ㆍ체능 영역 중 8개 영역 16개 종목에 5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종목은 시조백일장을 포함해 서예(한글, 한문, 사군자), 회화(서양화, 한국화), 조소공예(조소, 공예), 무용(한국무용, 현대무용), 성악(한국가곡, 국악성악), 기악(국악기악, 피아노, 리코더), 사진 등 8 영역이다.

 대회 참가자는 학기 초에 연간 학생지도계획을 수립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그 지도실적을 학교장이 승인해 제출해야 한다.

 경남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초등교사 예능연구대회로 교사들이 예능 교과 지도 역량 개발은 물론 본 대회를 통해 문화향유나 문화예술가의 꿈을 키워주는 진로교육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학생들의 고운 심성을 기르고 문화를 향유하는 바른 태도를 교육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남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4일 자유학기제ㆍ진로체험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각 시ㆍ군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서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 문승태 과장, 경남도청 정책지원실 김도영 행정과장 등 장학사 및 경남 18개 시ㆍ군의 교육지원과장, 장학사 등 90명이 참가하였으며, 진로체험센터 운영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경남교육연구정보원 김민환 연구사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과 진로교육법 시행을 앞두고 경남의 시ㆍ군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한자리에 모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학생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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