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템플스테이는 염지관, 유식불교의 마음작동모델, 에니어그램성격이론, 인지행동치료, 소통의 대화법 등의 프로그램 이론적 기반을 통해 자기존중감, 공감능력, 의사소통 능력 및 대인관계지능을 기르고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근본적으로 인성교육 및 학교 폭력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리산 대원사에서 진행된 템플스테이는 108 애니어그램 성격검사, 명상일지(생각,감정,갈망나누기) 작성, 호흡명상 및 오감명상, 아픔 ? 불안 흘려보내기, 생명의소리 108배, 호흡명상 및 새벽길 걷기 명상, 지리산 생태체험, 발원문쓰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1학년 김민기 학생은 ‘생명의 소리 108배를 하면서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고 지리산 숲체험을 통해 마음의 힐링이 되어 뜻깊은 체험학습이 되었습니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얼중학교는 지난해 경남교육청 학교폭력예방학교 우수학교로 선정된 이후 올해는 인성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인성이 실력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앞으로도 인성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