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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 ‘사랑의 선풍기’ 기탁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 ‘사랑의 선풍기’ 기탁
  • 경남매일
  • 승인 2015.07.1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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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이사장 성세환)은 무더위 여름철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선풍기 지원사업’을 실시함에 따라 창원시청을 방문해 박재현 제1부시장에게 3762만원 상당의 선풍기 1200대를 기탁했다.

창원시는 이날 기탁 받은 선풍기 1200대를 선풍기 등 냉방기가 없거나 노후화 되어 교체가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1200가정에게 세대 당 1대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두호 부산은행 경남영업본부 부행장은 “몇 년간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인해 젊고 건강한 시민들도 여름나기 힘든 시기에 보살핌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기탁취지를 밝혔다.

이에 박재현 제1부시장은 “최근 메르스 여파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가 더욱 위축되어 어느 때보다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소중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어려울수록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공동체의식을 발휘해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은 지난 1월 설을 맞아 저소득가정 1200세대에게 온누리

상품권 6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매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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