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증행사는 오는 8ㆍ15광복 70주년을 맞아 학생들에게 나라의 소중함과 태극기 속에 담긴 뜻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삼천포화력본부는 학생들의 안전생활과 원활한 학교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관심과 애정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후원하고 있고, 교육공동체로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해 왔다.

　태극기 기증을 통해 학생들은 나라사랑과 태극기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으며, 학교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는 분들께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3학년 김석규 학생은 “집에 태극기가 없어서 현충일에도 달지 못했는데 이제는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 수 있어 기쁘다”고 귀염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