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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ㆍ김태윤 ‘금’ 향한 화살 끝
김종호ㆍ김태윤 ‘금’ 향한 화살 끝
  • 연합뉴스
  • 승인 2015.07.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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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컴파운드 결승 격돌 송윤수 여자 컴파운드 결승
▲ 남자 양궁 대표팀 김태윤(왼쪽) 등 참가 선수들이 5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 남여 컴파운드 개인전에서 활시위를 조준하고 있다.
 김종호(중원대)와 김태윤(현대제철)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 컴파운드에서 금메달은 놓고 맞붙게 됐다.

 지난 5월 터키 안탈리아 양궁월드컵 우승자인 김종호는 5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컴파운드 남자부 준결승에서 빈 마주키 모드 주와디(말레이시아)를 148-145로 꺾었다.

 김태윤도 준결승에서 도만스키 르노(벨기에)와 147-147 동점을 이룬 후 슛오프 접전 끝에 결승행을 결정지었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 컴파운드 금,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끼리 결승에서 맞붙는 것은 처음이다.

 결승전은 7일 열린다.

 여자부 준결승에서는 송윤수(현대모비스)가 스테파니 사라이 살리나스 페레아(멕시코)와 142-142로 동점을 이룬 후 슛오프 대결에서 승리했다. 송윤수는 7일 토하 체르니(슬로베니아)와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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