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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해하며 글로벌 리더 꿈꿔”
“지구촌 이해하며 글로벌 리더 꿈꿔”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5.06.29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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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외고, 폴란드 대사 초청 강연
 경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전병철)는 지난 26일 교육부와 외교부의 후원으로 ‘2015 폴란드 대사 초청 Global Meeting’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영어로 진행된 이 Global Meeting 행사는 경남외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 각국 외교관 초청 특강,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학생들의 연구발표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되고 있다.

 이번 폴란드 대사 초청 Global Meeting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재우ㆍ이다인ㆍ김다현 학생이 진행한 1부는 마이카 대사의 특강, 2부는 학생들의 폴란드 역사와 문화 연구발표와 정치, 경제, 문화에 대한 질의 응답 및 토론으로 이어졌다. 권재성 학생이 유창한 폴란드 어로 크쉬슈토프 이그나치 마이카(Krzysztof Ignacy Majka) 대사에게 환영인사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마이카 대사는 폴란드에서 과학기술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인도 주재 영사로 외교관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인도, 네팔, 스리랑카 대사와 폴란드 대통령 자문위원, 외무부 아시아태평양국 부국장을 거쳐 2011년부터 주한 폴란드 대사로 취임했다.

 마이카 대사의 특강이 40여 분간 진행된 뒤 2부에서는 김다현 학생의 진행으로 학생들의 한국과 폴란드의 결혼 풍습, 예절, 역사와 전설 등에 관한 비교문화 연구발표회가 있었다.

 이어 1ㆍ2학년 패널과 최근 한국과 폴란드의 정치, 경제적 이슈에 대한 질의 응답 및 토론이 행해졌고, 마이카 대사의 총평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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