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9:01 (금)
교무행정 업무 경감 논의 ‘활발’
교무행정 업무 경감 논의 ‘활발’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5.06.25 2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교육청, 연수 내실화 18개 지역 컨설팅 개최 모니터단 등 운영 모색
 경남교육청이 교원 업무 경감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를 더욱 실감할 수 있도록 교무행정원 연수를 내실화하고 모니터단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상반기 모니터링 시 우수사례로 분석된 ‘수요일 공문서 없는 날’ 운영 등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문화 만들기를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25일 오후 2시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18개 교육지원청 업무경감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무행정전담팀 교무 행정원 운영, 산청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업무 지원 등에 대한 확산 방안 토의, 개선 요구 사항으로 분석된 관리자 마인드 제고, 행정업무전담팀의 실질적인 운영 및 인센티브 부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모니터 결과에 따른 하반기 교직원 행정업무경감 방향 설정 및 컨설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 지금 현장에 혼란을 겪고 있는 교무행정전담팀 운영 내실화 방안, 학교업무 다이어트프로젝트 추진, 학교 업무 추진 효율화 지원 등에 대한 컨설팅 방향, 교무행정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효율적 연수 방향에도 대한 많은 논의가 이뤄졌다.

 도교육청 학교문화담당 관계자는 “교직원 행정업무경감은 18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고민하고 협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감할 수 있는 업무경감 정책추진,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와의 업무프로세스 분석을 통한 학교업무 효율화 및 학교의 기능ㆍ조직 재설계 방안연구로 학생들의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