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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기대작 줄줄이 여름 사냥 준비
한국 영화 기대작 줄줄이 여름 사냥 준비
  • 연합뉴스
  • 승인 2015.06.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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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다음 달 22일 상영 베테랑ㆍ협녀 등 개봉 대기
▲ 한국영화 여름 기대작이 속속 개봉일을 확정하면서 한국영화 여름 라인업의 윤곽이 잡혔다. 사진은 영화 ‘암살’의 이정재(가운데)가 열연하고 있는 모습.
 한국영화 여름 기대작이 속속 개봉일을 확정하면서 한국영화 여름 라인업의 윤곽이 잡혔다.

 22일 영화계에 따르면 쇼박스의 ‘암살’은 다음 달 22일, CJ엔터테인먼트의 ‘베테랑’은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의 ‘협녀, 칼의 기억’도 8월 개봉하기로 했으며 뉴(NEW)의 ‘뷰티 인사이드’는 오는 8월 20일 관객과 만난다.

 이로써 국내 4대 배급사가 여름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들 작품은 ‘킹스맨’, ‘어벤저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쥬라기 월드’ 등 할리우드 영화가 끝없이 몰려와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한국영화는 별다른 기세를 보이지 못해 위기감이 커진 상황에서 나온 기대작들이다.

 ‘암살’은 ‘타짜’, ‘도둑들’을 흥행시킨 최동훈 감독과 톱스타 전지현ㆍ이정재ㆍ하정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로 개봉 한 달 전인 이날 제작보고회를 열었다.

 일제강점기인 1933년 경성과 중국 상하이를 무대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 요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의 이야기를 그리며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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