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3:51 (금)
“가족처럼 화합하면서 스마트 노인될 것”
“가족처럼 화합하면서 스마트 노인될 것”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5.06.21 2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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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남해 고현노인대학장
▲ 지난 19일 남해군 고현노인대학 제2대 정동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남해군 고현노인대학 제2대 학장 취임식 및 2학기 개강식이 지난 19일 고현면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 및 개강식은 고현노인대학 재학생 및 내빈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정동진 학장의 취임사, 박병선 경기도 여주시 부시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고현노인대학의 제2대 학장으로 취임한 정동진 학장은 행정공무원으로 20여 년간 재직했으며, 퇴직 후 노인대학 컴퓨터 강사로서 지역민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몸소 실천해 왔다.

 정동진 학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박동훈 학장님께 아쉽고 애절한 마음을 담아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부족한 저에게 학장이라는 과분한 자리가 주어졌다. 지역의 심부름꾼으로서 우리 고현노인대학 학생들이 항상 한가족처럼 화합하고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해 스마트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병선 여주시 부시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박병선 부시장은 고현면 중앙마을 출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날 특강을 위해 먼 길을 마다않고 달려와 지역 어르신들의 일일강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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