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열린 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사가 1대 1 멘토링 활동을 통해 올바른 여가생활지도 및 청소년기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정서적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경기종목은 배드민턴 12팀, 탁구 12팀으로 구성했으며 멘티ㆍ멘토를 2인 1조 복식조로 구성해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선의의 경쟁과 뜨거운 열기로 진행됐고, 행사 후에는 다과를 먹으며 학생은 자신이 고민했던 마음을 선생님께 터놓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과 선생님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선수로 행사에 참여한 허경 교장은 “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활동으로 멘토링이 진행되어야 한다” 며 “나아가 졸업 후에도 희망을 공유하는 멘티ㆍ멘토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