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식)은 5월 29일~6월 19일 중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통영교육지원청 3층 강당 및 통영오광대 전수관, 통영RCE 자연생태공원, 전통 공예관 등을 찾아다니면서 ‘문화ㆍ예술 향기 가득한 통영 마주하기 맞춤형 직무연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ㆍ사립유치원 교원 중 40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통영교육을 위해 유치진, 유치환, 김상옥, 김춘수, 박경리, 고두동, 장하보 등 작가들의 작품 세계 속으로 들어가 통영 문학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과 멋과 해학의 정수인 통영오광대 제2과장을 직접 배워 익히면서 문화ㆍ예술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속가능 발전교육의 메카인 통영 RCE 자연생태공원 투어 및 다섯 분야 장인의 기술이 어우러지는 수공예의 진수인 통영 나전칠기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등 체험중심 맞춤형 직무연수를 통해 예술적 감성과 다양한 문화 향수를 느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