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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도시계획 수립 탄력
거제 도시계획 수립 탄력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5.05.28 2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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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변경안 확정
 2020년 거제시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이 경남도지사 승인이 확정돼 도시계획 수립이 원활할 전망이다.

 28일 거제시에 따르면 2020년 도시기본계획은 오는 2020년까지 인구 30만 명이 거주하는 도시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작성된 계획이다.

 이번 일부변경안 승인은 거제시가 조선산업 배후도시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기존 기본계획안을 수정보완한 것으로 시가화용지와 시가화예정용지 등 438만㎡가 확대 반영됐다.

 이 중 시가화용지는 이번 77만 400㎡가 증가돼 기존계획과 합쳐 614만 4천900㎡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주거용지 16만 5천300㎡, 상업용지 7천400㎡, 공업용지 300만 500㎡, 관리용지 297만 2천㎡ 등 93건이다.

 시가화예정용지는 287만 9천㎡로 이중 주거용은 82만 1천㎡, 상업용은 8만㎡, 공업용 197만 8천㎡다. 사등면 사곡리 해양플랜트 산업단지 조성(공업용ㆍ주거용), 연초면 연사리 여객터미널 조성(상업용) 등이 이 용지에 반영됐고 건수는 38건이다.

 지구단위계획 면적은 695만 9천㎡가 증가됐다. 지구단위계획 신규 물량으로는 북부와 남부생활권이 포함됐다. 북부생활권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 11만 2천㎡, 칠천도씨릉섬개발 8만㎡, 대금지구관광단지조성계획 66만㎡, 대금산일원관광지조성 339만 2㎡ 등 4건이다.

 남부생활권은 6건이 반영됐다. 메디컬생태회랑조성 35만㎡, 가배지구관광지조성 13만 2천㎡, 가배해양어촌체험특구 4만 9천㎡, 잔디밭골관광지조성 21만㎡, 학동지구관광지조성 15만㎡, 근포지구관광지조성 12만㎡와 첨단건강도시 조성 170만 4천㎡가 반영됐다.

 이밖에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된 기반시설 계획 중에 ‘최적 도로망 구축방안’은 이미 완료된 노선을 포함 50개 노선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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