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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정현도 명인, 대한민국 시민대상
경남대 정현도 명인, 대한민국 시민대상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5.05.28 2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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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서 우승 등 태권도 발전공로
▲ 경남대학교 출신 정현도 태권도 명인(국제심판)이 지난 22일 2015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상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대학교 출신 정현도 태권도 명인(국제심판)이 지난 22일 서울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5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ㆍ무예부문 태권도 발전공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2015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부문과 일반 기업 및 공직부문에서 평소 충과 효, 봉사, 선행 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 및 국가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동안 정현도 박사는 제13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선수단 코치로 선임, 한국대표 선수단을 종합우승으로 이끌어 국위을 선양했다.

 또한 한국예총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명인 인증에서 1차와 2차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한민국 전통무예부문 태권도 명인에 전국 최연소로 선정됐고, 2015 충주 세계무술축제 국제연무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예 태권도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됐다.

 정 박사는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이며 인격완성을 위한 교육적 가치가 내재돼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전통무예이다”며 “앞으로도 세계 7천여만 명이 즐겨하는 스포츠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도 채택된 태권도를 더 한층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저술 및 연구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정 박사는 경남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1990년)하고 동 대학원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그동안 호신태권도교본 외 7권의 저서와 40여 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해 2012년 ‘대한민국무예대상 학술대상’과 ‘자랑스런 태권도인상’(연구부문)을 수상했다.

 현재 경남대학교 교육대학원(체육교육전공)에 출강하고 있으며 한국태권도교육연구회 충청남도지회장, 세계태권도학회 상임이사, 한국체육정책학회 이사, 한국체육교육학회 이사, 국기원태권도연구소 논문 심사위원, 대통령직속 민주평통 자문회의 자문위원, 국기원 실기 평가 위원, 금산군안보협의회 사무처장, 금산군재향군인회 사무국장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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