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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체육 유망주, 제주서 도약 내일 소년체전
경남 체육 유망주, 제주서 도약 내일 소년체전
  • 최영준 기자
  • 승인 2015.05.28 2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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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의 체육 유망주들이 제주에서 펼쳐지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그동안의 기량을 뽐낸다.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나흘간 제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란 슬로건 아래 전국 17개 시ㆍ도의 체육 유망주 1만 7천여 명이 참가해 35개 종목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룬다.

 경남 대표팀은 이번 대회 35개 종목에 1천135명(임원 310명, 선수 825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29개, 은 29개, 동 37 등 모두 95개의 메달을 획득했던 경남은 이번 대회에서 120여 개의 메달을 목표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경남은 역도와 육상, 에어로빅, 양궁 등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유망주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

 축구, 야구, 농구, 배구, 핸드볼, 하키 등 일부 단체 종목은 오늘부터 사전경기에 들어간다.

 한편 대회 기간에 제주종합경기장에서는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5인’ 사진전시회와 소년체전을 주제로 한 미술공모전 입상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5인 사진전은 고(故) 손기정, 김성집, 서윤복, 고 민관식, 장창선의 선수 시절 경기사진과 동영상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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