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0:59 (목)
교원ㆍ학생 함께 만든 ‘행복 하모니’
교원ㆍ학생 함께 만든 ‘행복 하모니’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5.05.25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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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육지원청, 해설음악회 오디션 합격 초중고생 100명 연주
▲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오후 7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3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해설음악회’를 열었다.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맹우)은 지난 21일 오후 7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 1천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해설음악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김해교육지원청의 청소년과 함께하는 해설음악회는 교원과 학생의 연합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교원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과 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생 희망자 중 오디션에 합격한 학생 100명이 함께 연주에 참여했다.

 이날 음악회에서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어우러져 만들어 낸 아름다운 하모니는 치열한 경쟁 속에 지친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에 아름다운 쉼표가 되었으며, 교육가족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또한 장중한 오케스트라와 학생들의 합창, 성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통해 각박한 사회에 작은 울림이 있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맹우 교육장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해설음악회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꿈과 희망을 전하고 아울러 음악이 지닌 치유의 힘이 우리 사회의 아픔을 매만지는 위로의 손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김해교육지원청과 경남교원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해설음악회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평 속에 김해교육을 대표하는 음악회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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