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양덕초, 스승의 날 행사 평생 못잊을 추억 만들기
마산양덕초등학교(교장 황홍숙)는 제3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과의 특별한 추억 만들기를 통해서 끈끈한 사제의 정을 느끼게 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평생 잊혀지지 않는, 기억에 남는 날이 되도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양덕초는 스승의 날은 교사가 대접 받는 날이 아니라 오히려 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는 날’이라는 인식을 갖고 “사랑한다, 얘들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한다, 얘들아!” 행사에는 ‘제자 발씻어 주기’, ‘손톱 깎아주기’, ‘사제동행 오목두기’, ‘사랑의 팔씨름하기’, ‘학생의 손 씻어주며 덕담하기’ 등 학급별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1학년 한 어린이는 “선생님께서 발을 씻어 주니 정말 기분이 좋고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고 했으며, 6학년 한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재미있는 놀이를 하니 한마음이 돼 더욱 즐거웠고 게임을 하는 것보다 더 신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