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삼문고등학교(교장 김대수)는 지난 22일 수요일, 능동중학교와 협약식을 맺음으로써 2015. 꿈나누미 토요멘토링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그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두 학교는 10여 년 전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개교한 이후로 지금껏 지역의 대표학교로서 성장해 왔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더욱 끈끈한 자매학교로 거듭나게 되었다.

2015. 꿈나누미 토요멘토링은 김해삼문고 1학년 학생들이 멘토로, 능동중학교 학생들이 멘티로 1대 1 결연을 맺고, 학습 및 생활 상담, 진로 체험 등 다양한 멘토링을 전개해 나가는 활동이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아존중감을 키우고 학력 향상 및 진로 탐색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이며, 재능을 나누는 기쁨 속에서 지적인 성장과 정서적 만족을 동시에 가져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나누미 토요멘토링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에 걸쳐서 매주 토요일 오전에 운영될 예정이며, 학생들은 가족같은 관계 속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가운데 학력과 행복지수 모두가 높아지는 소중한 멘토링 시간을 가지게 된다.

2015. 꿈나누미 토요멘토링 협약을 통하여 본교와 능동중학교는 서로 돕고 발전하는 든든한 연결고리를 맺게 되었으며, 이와 같은 이웃학교 연계 사례는 장유 지역 전체에 공교육 활성화의 좋은 기운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