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는 배달하려던 신문을 훔친 혐의(절도)로 폐품수집업자 김모(6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17일 오후 11시30분께 진주시 솔밭로 모 신문사 지국 앞 도로변에 있던 조간신문 1천400여 부를 자신의 화물차량을 이용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김 씨는 훔친 신문을 고물상에 팔아 1만8천원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김 씨는 신고를 받고 인근에 설치된 CCTV 50여 대를 분석하는 등 수사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